[개인글 / 도서: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 트렌드를 읽는 것을 넘어 예측할 수 있다?

트렌드,, 너 왜 이렇게 어려워?

 

최근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겼었다. 이야기를 하던 중 사회 현상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왜 변화하는 건지 그런 흐름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고 기획을 하는 사람은 트렌드를 누구보다 빨리 알아차리고 그것을 넘어 이끌어야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러던 중 읽고 있던 책에 트렌드 관련된 부분이 있었고 도움이 되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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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책 정보)

• 책 제목: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 저자: 강재상 (저자 정보 링크: https://zuzu.network/authors/jaesang-k/)
• 카테고리: 마케팅> 광고> 고객
• 읽게 된 간단한 계기: 회사 지원 당시 마케팅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서 관련 도서를 찾다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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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할 부분은 바로~~ [4장: 트렌드 예측하기]

본 글에서 다룰 부분은 '4장 트렌드 예측하기' 챕터이다. 앞서 말했듯이 기획자로서 어떻게 해야 트렌드를 잘 읽고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챕터의 주요 부분만 간략히 요약하며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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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트렌드 예측이 중요한 이유는 사업을 잘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리더라면 사업의 방향성 설정, 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진행해야 하고 조직을 이끄는 인사이트의 시작점이 변화하는 트렌드를 미리 짚어내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남들보다 트렌드를 먼저 예측해야 하며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이나 일과 연계해서 매우 구체적이어야 하고, 누구나 들었을 때 논리적으로 설득될 수 있는 수준이어야만 한다. 

 

1. 유행과 트렌드의 차이점 활용
- 유행과 트렌드는 지속성에 따라 구분된다. 짧으면 유행, 길면 트렌드이다.
- 유행은 단기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활용하고, 트렌드는 장기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활용한다.
- 유행이 트렌드로 발전하는지 여부는 '고객이 언제 질리느냐'에 달려있다.

 

2. 트렌드 예측과 사업 및 마케팅에서의 활용
- 트렌드의 시작점은 유행이며, 기족 트렌드의 반대 방향에서 새로운 프레임으로 형성된다.
- 트렌드는 주위에서 벌어지는 각종 조짐을 실마리로 하여 맥락적 의미와 이유를 찾아가면서 예측할 수 있다.
- 예측한 트렌드의 움직임에 맞춰 선제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 사업과 마케팅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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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 볼드처리를 해둔 내용이며 더 자세히 정리해 보았다. 

 

사람들이 질리기 시작하면 변화의 실마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한계점에 이르면 급격히 변화하며 트렌드의 방향성은 지금의 반대 방향, 형태는 새로운 프레임이 더해진 것이다. 단순히 정반대 방향에 있는 그 무언가가 더해져 과거와 조금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인데 책에서는 정-반-합의 원리라고 표현되었다.

출처: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 이유 도서

 

이 과정에서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거시적 관점의 변화이며 큰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조짐과 실마리에 민감하게 활동해야 한다.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1. 거시적 관점에서의 조짐을 보고 그럴 수밖에 없는 흐름의 맥락과 이유를 찾아 확인해 본다.

2. 미시적 관점에서의 조짐을 보고 예상치 못했던 작은 변화에서 오는 흐름의 숨겨진 이유를 확인해 본다.

3. 이 모든 과정은 현상과 논리적 추론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트렌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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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부분들이 인상 깊었던 이유

사실 트렌드를 읽으려고만 했지 예측하려고 한 적은 없어서 더 새롭게 다가온 내용이었다. '유행이 트렌드로 발전하는지 여부는 '고객이 언제 질리느냐'에 달려있다.'라는 내용을 읽자마자 바로 밈에 관련된 것들이 떠올랐다. 밈에도 짧게 눈에 띄었던 밈과 꾸준히 보이고 있는 밈들이 있다. 그럼 두 차이는 무엇이고, 사람들은 어떤 것에 언제 질렸는지를 알아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변화가 시작되는 부분을 거시적-미시적인 관점에서 현상과 논리적으로 추론해야 한다는 내용은 아직 어렵지만 이를 바탕으로 현상을 분석하며 내 것으로 만든다면 정말 좋은 능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왔다. (이 글만 읽어서는 감이 잘 안 올 수 있는데 책에서는 이후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이나 일과 연계해서 매우 구체적이어야 하고, 누구나 들었을 때 논리적으로 설득될 수 있는 수준이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트렌드 예측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기획자라면 가져야 할 태도인 것 같아서 인상 깊었다. 최근에 내가 아직 정~~~~ 말 부족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더 깊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더 중요성을 깨달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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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결심

 

책의 내용이 정말 좋아서 다 다루고 싶었지만 나에겐 아직 조금 어려웠고 잘 정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다루진 못했다.😭 핵심 내용만 요약해서 담았는데 잘 담겼는지 모르겠다.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읽은 부분들의 내용이 다 좋아서 직접 소장하려고 한다!(지금은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는 중) 만약 이 글을 읽고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나처럼 한 번 대여해서라도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