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개인글 / 주제: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람] To.큰손 노희영 유튜브, 정말 감사합니다...
    글쓰기 2025. 4. 14. 13:56

    출처: 큰손 노희영 유튜브 헤더

    땡큐 유튜브 알고리즘. 기획, 브랜딩,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관련 콘텐츠를 많이 챙겨 보려고 하는데 알고리즘이 노희영 선생님의 유튜브를 추천해 줬다. 사실 첫 영상을 보자마자 이때까지 왜 안 봤지..? 왜 몰랐지..?라는 생각과 동시에 내가 좋아하는 것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비비고 관련 영상에 대한 짧은 후기를 시작해 보겠다.

     


    왜 bibigo 영상을?

    https://youtu.be/TK00EIRxWb0?si=21re4BzqPWaUlshB

     

    노희영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유튜브를 시청할 당시 올리브영과 비비고, 삼거리푸줏간에 대한 영상이 올라와있었다. 올라온 영상은 다 보고 비비고 영상 후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내가 요식업에 대한(정확히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뷰티와 패션 분야는 스스로도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정보를 찾아본 적이 많았는데 최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음식에도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느낀 맛을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어떤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 자체가 음식에 대한 관심이라는 걸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그래서!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요식업, 비비고 영상을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브랜드가 명확히 생각해야 하는 것은

     

    영상에서 나온 핵심 정보와 내 의견을(문장 뒤에 개인의견이라고 표시해 둠)을 정리했으며 이 중 인상 깊었던 것을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내용 정리]
    1. 김치는 다루기 어려운 음식이다.(비비고 초창기(노희영 선생님이 담당할 시기)엔 김치만두가 없었다. 김치만두의 맛은 만두보다 김치에 달려있다.)
    2. 브랜드를 지키는 방법은 TO DO와 NOT TO DO를 명확히 생각해야 한다.
    - 예를 들어 노희영 선생님은 햇반에 간이 들어간 볶음밥 형태는 안 어울린다는 입장
    - 햇반은 '건강'을 강조하는 느낌인데 그것과 맞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개인의견) 
    3. 비비고를 만들기 위해 전국 만두를 먹어보는 활동을 했고 이 과정을 기록하면 좋을 것 같기에(안 하면 아까움) '만두명가'라른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4. 노희영 선생님이 맛을 잘 캐치하는 이유는 맵고 짠 것, 술/담배/탄산음료 등을 안 하신다. 이유는 자신의 직업에 해가 되고 맛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
    6. 지시를 그냥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왜 안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좋은 뜻과 의지가 있다면 윗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
    - 설득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설득할 때는 데이터와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진행해야 한다.(개인의견)
    7. 사람은 어떤 자리에 오르면 안주하고 싶어 한다.
    - 새로운 프로젝트보다 자신의 자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목표가 된다.
    - 실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8. 개안 프로젝트
    - 제품(서비스)을 제공하는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
    - 예를 들어 우리의 경쟁상대나 목표가 비슷한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어서는 안 된다.
    - 국내에서 가장 해당 음식을 잘하는 집, 맛이어야 한다.
    - 해당 음식을 파스타라고 지정했을 때 고객은 평소 파스타 전문점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먹다가 집에서 먹을 일이 있기 때문에 먹는 것이다. 맛의 기준이 다르다는 의미.
    - 그래서 제공자 또한 다양한 경험과 기준을 알아야 한다.
    9. 인재가 있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이다.
    - 강기문 CJ부사장님은 비비고를 만드신 분이며 노희영 선생님과 비비고의 시작을 함께했다.
    - 대량 생산으로 비비고의 맛을 만들어낸 이후 노희영 선생님께서 강기문 연구원님을 임원으로 추천했다.
    - 이유는 적절한 대우를 해주지 않으면 빼앗기기 때문이다.
    - 그 이후 여러 비비고 제품을 만들어오시며 부사장자리까지 오르시고 2024년 1월 8일로 CJ제일제당에서 정년퇴임하셨다.
    10. 자신의 일에 대해 책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

     

    사실 모든 내용이 감명 깊었지만 딱 4가지를 골라보자면 2, 6, 8, 9번이다. 각 내용을 듣고 인상 깊었던 이유, 내 의견을 더 자세히 정리해 보았다.

     

    2. 브랜드를 지키는 방법은 TO DO와 NOT TO DO를 명확히 생각해야 한다.

    -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 능력.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태도는 어떤 일을 하든 필요하다.

    - 카페에서 커피만 팔다가, 손님들의 요청과 트렌드 영향으로 디저트도 팔고 음식까지 팔게 된다면 그건 브랜드를 잘 지킨 것일까? 아니다. 자신이 어떤 커피를 어떻게 팔 것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못하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렇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된다.

     

    6. 지시를 그냥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왜 안되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사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진행될 수 있지만 어떠한 일이 진행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면 그 이유를 설명하면 된다. 할 수 있어야 한다.
    - 내가 계속해야 할 일이라면 납득하는 태도도 어떻게든 설득시킬 수 있는 태도도 모두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8. 개안 프로젝트
    - 제품(서비스)을 제공자가 1밖에 모르면 1만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제공자가 1000까지 아는 사람이라면 1부터 1000까지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 내 가치관이 '아는만큼 보인다.'인데 이에 맞는 태도인 것 같다.

    -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하며 특히 사람들에게 무언갈 제공하는 사람이면 더 큰 세상을 보려고 하고 볼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9. 인재가 있다면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이다.

    - 사람은 보상에 의해 움직인다. 개인 스스로 운동을 할 때도 운동이 끝나고 먹을 맛있는 음식, 시원한 샤워 등과 같은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을 움직이기 위해선 더 큰 보상이 있어야 한다.

    - 또한 보상을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주는 것이 있어야 오는 것도 있는 것이다.

    - 직원이라면 우리 회사의 일원이기 때문에 잘해줘야 되며, 그리고 이 직원이 우리 회사를 나간다면 바로 고객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

     


    우물 안 개구리가 개굴개굴

    노희영 선생님의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내가 정말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정말 하얀 백지상태가 된 것 같다. 말 그래도 우물 안 개구리. 하지만 이것은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것,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배워야 할 것, 새로운 것들이 정말 많고 몰랐던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과 성장하는 과정을 즐겁게!! 보내고 싶다. 

     

    영상들은 어려운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보기도 좋아서 이동시간에, 밥 먹을 때 등 언제든 시청하기를 추천한다! 좋은 기획과 브랜드를 위해서 아자아자!

     

    [노희영 선생님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com/@bighandzzang?si=7JUJYEXffavHCXNg

     

    큰손 노희영

    안녕하세요. 브랜드를 만드는 여자 노희영입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저의 인생 노하우와 정보를 여러분들과 나누며 소통하고 싶습니다 :) '커다란 영감과 열정의 동기부여가 있는 채널' 큰손 노

    www.youtube.com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