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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캠퍼스 PM 부트캠프 6기 ] 과정 중간 회고 : 이렇게만 하면 나도 멋진 PM이 될 수 있다고 말해줘패스트캠퍼스 PM 부트캠프 2024. 9. 29. 20:12
나,, 잘하고 있나?
라고 확신 있게 말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미니프로젝트 발표를 앞둠과 동시에(내일 발표호,,) 부트캠프 과정의 반까지 도달한 상황에서 과연 나는 PM으로서 잘 참여하고 있는가? 에 대한 회고를 진행하려고 한다.
아래는 내가 부트 캠프를 시작할 때 정리했던 PM이 가져야할 태도이다.
1. 시간 및 일정 관리 능력
2. 우선순위 설정 기준
3. 체계적인 업무 처리 방식
4. 귀찮음과 멀어지기
5. 꾸준한 자기 계발과 공부 (세상에 관심 가지기)
6. 힘들 때 충전하는 법
7. 지구력
8. 일에 대한 자신만의 목표 및 기준더 추가해보자면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설득력, 명확한 목표 설정 능력 등 그냥 필요한 능력이 너무 많아~~~~
위의 세부적인 태도를 논리적 사고, 일정관리, 커뮤니케이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구분해서 이중 나는 현재 어떤 점이 어떻게 부족한지,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어땠는지 되돌아보자!
모두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
논리적 사고
1차 프로젝트가 끝나고 들었던 생각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말하는 능력이 부족하다!!'였다. 회의를 진행하면서 의견을 전달할 때 내 개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되면 사람들은 설득될 수 없다는 걸 느꼈다. 당연한 얘기! 얼마나 논리적이고 납득할만한 타당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그럼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은 키울 수 없는가? 절대 아니! 우리 모두 다 논리적으로 말 할 수 있다. 다양한 보완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책을 선택했다. '당신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는 PREP 방법과 개조식방법을 설명해준다.[PREP 방법((Point, Reason, Example, Point)]
PREP 방법은 주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논리적 흐름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발표, 회의 보고, 설득 글 작성 등에서 잘 활용될 수 있다.
[PREP 구조[
Point (주장):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를 먼저 제시
Reason (이유):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 설명
Example (예시): 근거를 구체화할 수 있는 사례 제시
Point (재강조): 처음의 주장을 다시 한번 정리여기서 개조식 방법(내용에 번호를 설정하여 설명)까지 더하면 더 알아듣기 쉬운 형태가 된다.예를 들어 "직장 내에서 피드백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PREP 방법으로 의견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Point (주장)
"직장 내에서 피드백은 개인과 팀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Reason (이유)
- 피드백은 업무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조직의 성과 향상에 기여합니다.
-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의사소통이 원활해져 신뢰가 형성됩니다.
Example (예시)
"최근 팀 프로젝트에서 정기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강점을 파악하고 업무 분담을 최적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마감 기한을 일주일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Point (재강조)
"따라서 정기적인 피드백 문화는 조직 성과와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해당 방법을 알게 된 후 회의 과정에서 사용해보기도 하고 일상 속에서도 이렇게 사고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루 아침에 가능한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게,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계획하고 계획하기!
일정관리
즉흥<<을 빼면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이 나였는데! 체감상 가장 변화한 부분이 일정관리 능력 부분이다. 사실 생각해 보면 예전에도 팀플을 진행할 때는 항상 일정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개인 일과는 계속 미뤘지만,, 아무튼! 이번 미니프로젝트에서 일정 관리 능력이 더 높아진 것 같다.
조원 분 중 한 분이 계획 및 일정을 정말 잘 세우셔서 그분께 많은 걸 배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적이 명확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목표 설정도 확실히 되었다.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일정을 구성했고 프로젝트 시작 단계에서는 대략적인 일정을 먼저 구성했으며, 과제를 진행하면서 세부일정을 조정해 나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돌아가면서 모두 조장 활동을 해봤다. 내가 조장인 기간에 어떤 부분을 고려해서 잘 진행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본 결과 중 하나가 일정 공유 부분이다. 부트캠프 활동 시작 전 하루 일정을 정리해서 미리 슬랙으로 공유했다. 이 과정 덕분에 나도 아침마다 그날의 일정과 할 일을 리마인드 하면 정리할 수 있었다. 아침에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시작하면 목표가 생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더 효율적이고 열심히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기 전엔 몰랐지만 이제는 안 하면 안 되는 부분이다! 세부적인 일정을 구성하다 보니 재밌고 성취감도 높아져서 더더 열심히 하고 싶어 진다. 일정 관리 마스터가 되는 그날까지~~
알잘딱깔센이 제일 어려워요
커뮤니케이션
PM에게서 커뮤니케이션을 빼면 시체다. 1, 2차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건 결과물을 제작하는 시간이 아니라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 시간이다.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고 회의하다가 끝난다. 작성했던 회의록은 정리된 내용이 담겨있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가 이루어진다. (회의로 이야기가 나와서 해보자면 구체적일수록 좋은 것 같다. 요약해서 적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나중에 왜 이런 결과를 도출했지?라는 의문이 들 때 회의록을 보고 아 이런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구나. 하는 근거가 되어서 구체적인 회의록의 중요성 또한 느꼈다!)
내가 살면서 언제 이렇게 내 의견은 자유롭게 표출하고, 열정적으로 토론하고 고민하겠어!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실제로 과정을 돌아보면 아직까지는 재미있는 부분이 큰 것 같다. 러키비키적 사고로 임해야지!
세상 문제에는 오지랖이 필요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관심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세상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이 PM이다. 뉴스 기사를 봐야지,, 봐야지,, 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워서 그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보자! 하고 스터디를 구성했다.
아티클 스터디에서는 관심 있는 아티클을 선정해 요약한 내용과 느낀 점을 공유한다. 내용 요약을 진행하다 보면 많은 이해관계를 알아야되기 때문에 저절로 공부가되고 느낀점을 적어보며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아침마다 아티클을 흝어보는 습관이 생겼다.(자세히는 아니고 흝어보는,,ㅎ) 흝어보는 것이 아닌 분석이 습관이 되는 그날까지~~ 아자뵤~!
꾸준히 해보자~~
지금까지의 과정을 회고해 보니 PM의 기본 역량(논리적 사고, 일정관리, 커뮤니케이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긴 하는구나! 를 느꼈고 꾸준히. 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겠다. 내 장점 4억 개 되는 그날까지 아자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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