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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캠퍼스 PM 부트캠프 6기 ] 게으름 X 프로덕트 매니저(PM) = 0패스트캠퍼스 PM 부트캠프 2024. 7. 8. 22:53
게으름 X 프로덕트 매니저(PM) = 0
PM은 정말 부지런해야 된다는 걸 부트캠프 과정을 수행하며 가장 크게 느끼고 있다.
강승훈 멘토님이 저자이신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라는 도서에서 서비스 기획자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굳이 뽑아 보자면 귀차니즘이 있는 사람이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듯이 PM은 게으름과는 거리가 멀다.
실제로 부트캠프가 시작된 후 강사님들의 강의나 동기분들의 활동을 보면 정말 세상에 관심이 많고,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해결해 보는 태도가 보여서 귀찮음<<과는 정말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는 게 느껴진다.
이러한 것을 보고 느끼며 종합적으로 든 생각은 큰 일이네.. 였다.
나는 부지런함과 거리가 먼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PM을 준비하기 시작한 이상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현재 나는 부지런한 자세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왜 PM은 부지런해야 하는지, 그럼 어떻게 해야 부지런한 PM이 될 수 있는지 관련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프로덕트 매니저(PM)에게 부지런함이 중요한 이유
PM에게 부지런함이 중요한 이유를 알기 위해선 먼저 PM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 프로덕트 방향성(전략)과 필요한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
• 제품의 '런칭'이후에 방점이 있는 업무 수행출처 : 패스트캠퍼스 Product Management 개론 강의
위의 정의에서 할 수 있듯이 PM은 프로덕트를 총 관리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규칙적이고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그럼 어떤 상황에서 부지런함을 발휘해야 할까?
부지런함이 필요한 상황들
• 프로젝트 관리 및 일정 준수
• 고객 니즈 파악
• 팀과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 문제 해결 및 위기 관리
• 시장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대응
• 비즈니스 목표 기여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 조직에 대한 소통 관리와 방향을 제시하고, 비지니스 목표에 기여하기. 짧은 설명글만 봐도 정말 할 일이 많다. 게다가 모두 허투루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모든 일을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PM은 게으를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PM은 1인분을 넘는 역량을 가져야 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 나 어떡하지
부지런함을 기르는 방법
그럼 부지런한 PM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부트캠프 과정에서 느꼈던 PM에게 필요한 태도를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1. 시간 및 일정 관리 능력
2. 우선순위 설정 기준
3. 체계적인 업무 처리 방식
4. 귀찮음과 멀어지기
5. 꾸준한 자기 계발과 공부 (세상에 관심 가지기)
6. 힘들 때 충전하는 법
7. 지구력
8. 일에 대한 자신만의 목표 및 기준이 외에도 많은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이 정도로 정리해 봤다. 이러한 태도가 기본이 되어야 PM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관련 역량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유튜브, 책, 아티클을 찾아보거나, 위의 능력을 가진 주변인이 있다면 대화를 나눠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글로 자신의 생각 및 경험을 공유해 주시는 PM분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해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ex. 브런치) 정말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시기 때문에 나 같은 PM 준비생은 완전 럭키PM이자나🍀🤭
위의 태도들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알고 있진 않지만, 현재 내가 알고있는 방법들만 간단하게 정리해 봤다.
시간 및 일정 관리 방법
나 같은 경우엔 시간 및 일정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TimeBlocks라는 캘린더 서비스를 활용해 일정을 정리하는데 일정별로 색깔, 이모티콘을 설정해 뒀다.
예를 들어 파란색은 공식 일정, 빨간색은 제출마감일이나 중요한 일정이고 🟡(그룹활동일정), 🔵(개인활동일정) 이렇게 이모티콘을 설정해 뒀다. 이러면 색깔과 이모티콘만으로 어떤 일정인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일에 대한 자신만의 목표 및 기준 설정 방법
이 부분은 강승훈 멘토님의 PM 기초소양특강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해 봤다.
일의 의미를 찾기 위해선 나의 재정의 + 업의 재정의가 필요하다.
나의 재정의는 사이먼 시넥의 골든 서클 형식을 활용해서 진행할 수 있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건지, 무엇을 달성했는지에 맞춰 생각하다 보면 내가 몰랐던 자신을 재정의 할 수 있다.
전문성 이전의 정체성을 먼저 확립해야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멘토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
업의 재정의는 자신의 직무에 대해 한 번 더 재해석하고 어떻게 해야 똑똑하게 일할 수 있을지 관련된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1. 메타인지 기르기
•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파악하기
2. 채용시장 내 직무포지셔닝의 이해
• 직무에서 주로 활용되는 핵심 키워드 검색
• 동일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를 만나거나 심층 인터뷰 콘텐츠 참조
3. 나와 직무 시장의 Sweet spot 찾기
• 나의 업은 어떤 것인지 한 번 더 정의해당 과정을 거치면 직무에 대한 미래를 기획할 수 있다.
일에 대한 자신만의 목표나 기준이 애매하다면 나의 재정의 + 업의 재정의 과정을 진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이 외의 다른 능력들은 나도 아직 키우지 못했다.
특히 꾸준한 자기 계발과 공부에 관한 걸 키우고 싶어서 아티클 구독을 해보긴 했는데.. 메일함 숫자만 올랐다.🙃
그래서!! 다른 PM분들, PM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떤 식으로 관련 역량을 키우고 계시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제발 부디 방법을 공유해 주시길.. 정말 아무거나 좋다!!
부지런한 PM을 알아보면서
지금까지 PM은 왜 부지런해야 하는지, 부지런함을 키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사실 부지런함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공유하고 싶었는데 나도 지금 막 게으른 상태를 벗어났기 때문에🥲 글의 내용이 부족했던 것 같다.
대신 게으른 PM이라는 주제를 검색했을 때 흥미로운 관련 아티클들을 볼 수 있었다. 이 때 본 아티클을 공유하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진짜 마지막으로!!! 앞서 말했지만 자신만의 부지런함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면 편하게 공유해주시길!!🤍(제발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아티클]
https://brunch.co.kr/@yujinyun/13
https://brunch.co.kr/@positive-kim/227
(멤버십 결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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