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캠퍼스 PM 부트캠프 6기 ] 온보딩 : 부트캠프 잘 할 수 있을까하아아아아아아아아......

떨고 있는 나에게 찾아온 Onboa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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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트캠프 시작 전, 커리큘럼을 알고 있어도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감을 잡기가 어려워서 호떡하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 온보딩 프로그램 관련 메일이 왔다. 

온보딩 정보

부트캠프가 시작되기 2주 전 쯤? 안내 메일이 왔다. 내 기억으론 지원할 때 본 커리큘럼에도 나와있었던 거 같기도 해서 교육과정소개서를 확인해 보니 온보딩 기간에 대한 정보는 따로 없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함께한 분들을 알고 싶었기 때문에 꼭 참여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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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보딩 프로그램 소개와 미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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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보딩 시간은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시간으로 프로그램의 목적과 일정, 목표를 인식했다.

목적
✔️ 정규 교육 시작 전, 부트캠프 교육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여 학습 집중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 조성
✔️ 프로덕트 매니저(PM) 부트캠프를 함께할 동료들 및 운영진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대감 형성

주요 일정
✔️ 실시간 온라인 세션
✔️ 데일리 온보딩 프로그램
- 매일 오전 11시 데일리 학습 안내 공지 (슬랙 : #1_공지사항 채널)
- 학습 코어 타임 (권장) : 유동적으로 시간 운용 가능

주차별 목표
1주차 : 학습 도구&환경 적응 / 소통하며 친해지기
2주차 : 학습 기초 근력 / 각오 다지기 

 

앞으로 함께할 분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시간이다 보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매니저님은 물론, 동기분들 또한 채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좋은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부트캠프 과정에서 온보딩 프로그램을 도입한 게 우리 기수가 처음이라고 하셔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온보딩 학습 미션

선물을 많이 주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것이니 만큼! 온보딩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미션 챌린지는 완료한 학습 활동 개수에 따라서 추첨을 통해 선물이 제공되는 형태였다. 원래 온보딩 기간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생각했지만 미션 챌린지 내용을 보니 더더더 열심히 참여해야겠당~~ㅎㅎㅎ 자세가 되었다.

 

노션의 개인별 온보딩 학습 페이지를 통해서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내 정보뿐만 아니라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동기분들의 학습페이지도 공유되어서 다른 분들의 진행 과정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은 어떤 식으로 과제를 진행하는지가 궁금했는데 학습 현황을 공유하는 시스템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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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과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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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과제는 앞서 소개된 목표에 관련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1주차 : 학습 도구&환경 적응 / 소통하며 친해지기 관련 활동
✔️ 10문 10답
✔️ 멘토님의 아티클 공유
✔️ 노션 강의 수강
✔️ 갤러리 탐방
✔️ 1차 실시간 세션

2주차 : 학습 기초 근력 / 각오 다지기 관련 활동
✔️ 관심 서비스 분석
✔️ 학습 계획 점검
✔️ 필독서 읽기
✔️ 멘토님과 생각 공유
✔️ 2차 실시간 세션

 

매일 해야 할 학습을 슬랙으로 공지해 주시고 개인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면 됐다. 학습 코어 타임도 진행됐는데 매니저님이 13:00-15:00 동안 줌을 열어주시면 자유롭게 참여해서 과제를 하는 것이었다. 부트캠프를 시작하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되니까 미리 적응하는 권장 활동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제들을 진행하면서 PM으로서 가져야 되는 태도를 조금 알게 되었고 관련 능력도 키워졌다. 또한 부트캠프에서 이룰 목표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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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세션 활동 : 네? 제가 대화를 시작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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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었던 1차 실시간 세션.. 사실 나는 '실시간 세션 = 실시간 줌 = 매니저님이나 강사님들이 짧게 얘기해 주시는 시간'으로 알고 있었는데(그냥 나 혼자 착각함) 

매니저님 : 10문 10답을 바탕으로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볼 거예요~

 

라는 말 듣자마자 눈이 튀어나올 뻔했다.... 핳하핳 그래도! 약 6개월을 함께할 분들이 어떤 사람인지는 궁금했으니까!!! 긴장반 설렘반이었다. 매니저님께서 첫 시간이라서 대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까 소회의실 배정 될 때 제일 처음으로 이름 불리는 분들이 약간의 진행을 맡아주시면 된다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약간 안심ㅎㅎ 잘 따라가야지 ㅎㅎㅎ 하고 소회의실 배정되길 기다렸다. 1조,, 2조,,가 불리고 3조,,가 불리는데

 

네?

..៖?

왜 내 이름을 제일 먼저 부르시지..?

꿈인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꿈이길..

응 아니야..

 

하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당황해서 아무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던 기억이.. 내가 많이 허둥지둥해서 진행은 좀 미흡했지만 PM이라는 같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모여서 이야기가 술술술~ 나왔다. 각자 10문 10답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질문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편해진 느낌!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서 아쉬웠다. 그 뒤로 나 혼자 약간의 내적친밀감이 생겨서 부트캠프에 대한 긴장이 조금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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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소감 :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니 완전 러키비키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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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길 잘했다!

 

온보딩 기간에 대한 소감을 한 마디로 요약해 봤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를 크게 3가지로 정리해 보자면

 

1. 적응 시간 감소 ➡️ 효율적 학습 

만약 온보딩 기간이 없었다면 적응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을 것 같다. 부트캠프가 시작되고 적응하는 것에 시간을 뺏기면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되어 시작이 힘들어졌을 것이다. 적응하는 것에 시간을 뺏기지 않기 때문에 부트캠프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이는 효율적인 학습으로 이어졌다.

 

2. 학습 툴 사용능력 키우기

부트캠프 활동에서 슬랙과 노션을 활용하게 되는데 해당 툴을 예전에 잠깐 써본 적이 있지만 잘 사용하지는 못했다. 이번 온보딩 기간 동안 노션 활용법 강의를 듣고, 슬랙을 사용하면서 해당 툴들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이런 툴은 현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업무 처리 능력이 높아져 좋았다. 

 

(내가 만약 노션과 슬랙에 대한 사전 정보가 아예 없는 사람이고, 그 상태로 부트캠프를 시작했다면 정말 적응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 온보딩 기간 동안 툴을 사용하기 때문에 툴 적응에 소비되는 시간이 많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3. 동기분들과의 소통

부트캠프에서 진행하는 3개의 프로젝트가 모두 팀 프로젝트인 만큼 동기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일면식도 없는 다양한 사람들이 PM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모였고, 6개월이라는 기간 안에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더 빠르게 서로에 대한 파악이 필요했다. 온보딩 기간에 진행된 실시간 세션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배경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했다. 

 

4. 학습 태도 및 목표 만들기

제공되는 과제들 진행하면서 PM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부트캠프를 통해 무엇을 이룰지, 더 넘어서 PM으로서 어떤 목표를 가질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동기부여가 되는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태도도 구성할 수 있었다. 나의 부트캠프 목표는 후회 없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족하는 결과물 만들기! 학습 태도는 꾸준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이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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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온보딩으로 3행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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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제가 온보딩 프로그램 미션 챌린지 성공해서 선물 받은 사람으로 보이세여?🤭🤍🤍 맞습니당~~~!!

 

이번 온보딩을 시작할 때 목표가 모든 학습 활동 및 과제를 수행하고 미션 챌린지 선물 받기! 였는데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만족하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꼭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온보딩 프로그램은 구성하고 진행해 주신 현민매니저님과(다른 매니저님들 계시다면 해당 매니저님들도!!!!)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신 동기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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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온보딩 3행시 가보겠습니다.

온 : 온능 참여하세요!!

보 : 보기만 하지 말고!!

딩 : 딩장!!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